'고교처세왕' 서인국 “시청률 5% 넘으면 애장품 선물”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11 15: 14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 출연하는 서인국이 시청률 공약으로 배우들의 애장품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1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5%는 하늘이 주신 시청률이다”라며 “5%가 나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끼는 물품을 어떻게 해서든 구해서 시청자분들에게 선물을 드리는 것도 괜찮겠다 생각했다”며 “배우 분들의 애장품을 뺏든 훔치든 해서 이벤트를 통해 선물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철없는 고교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고교처세왕'은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출연하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남자셋 여자셋', '하이킥 시리즈' 등을 집필한 양희승-조성희 콤비와 유제원 PD가 호흡을 맞춘다.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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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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