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타' 5월 MVP로 이현승-김재호 선정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11 15: 37

두산 베어스가 11일 잠실 NC전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두타'5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5월 MVP는 투수 부문에 이현승, 타자 부문에 김재호다.
‘돌아온 좌완 특급’ 이현승은 5월 12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4홀드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특히 위기상황에 등판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팀 상승세에 큰 보탬이 됐다. 또한 최고의 수비와 매력적인 웃음을 자랑하는 김재호는 5월 동안 74타수 29안타로 타율 .392의 고타율과 14타점을 기록해 공수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이날 시상식에는 '두타'마케팅팀장 전창수 부장이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두타 100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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