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한대화 코치님! 어제 경기 아쉬웠죠?'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6.11 16: 38

11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한화 김태균이 KIA 한대화 코치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KIA에서는 좌완 임준섭이 선발등판한다. 임준섭은 올해 11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6.41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대구 삼성전에서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1사구 1탈삼진 6실점으로 흔들렸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한화 외국인 투수 앤드류 앨버스가 개인 3연패 탈출을 노린다. 앨버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완봉승 투수로 관심을 모은 앨버스는 그러나 10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5.80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4월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한 그는 5월 5경기에서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6.33으로 주춤했다. 6월첫 경기였던 지난 5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롯데전에도 패전투수가 돼 최근 개인 4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 4월20일 대전 LG전으로 어느덧 두 달째가 되어가고 있어 누구보다 승리가 목마른 상황이다./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