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이날 오후 들어 내리기 시작한 비에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경기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비는 잦아들었으나, 경기가 시작되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이번 시즌 들어 두산의 홈 경기가 우천 연기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선발로 이재우를 냈던 두산은 오는 12일 선발로 크리스 볼스테드를 예고햇다. NC는 12일에도 그대로 태드 웨버를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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