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다.
손아섭은 1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전에 우익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삼진, 4회 볼넷, 6회 내야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8회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신재웅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포를 터트렸다. 올 시즌 6호 홈런. 2-1로 근소한 리드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터져 더욱 값진 홈런이었다.
손아섭의 홈런으로 롯데는 8회말 현재 4-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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