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의 득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강원래가 아들 선물이의 사진을 공개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11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몸무게 3.95kg의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김송은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출산에 성공했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래는 소속사를 통해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월 11일 오늘은 선물이 생일입니다. 송이, 선물이 모두 건강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감격스러운 사진을 게재해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001년 혼인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린 강원래 김송 부부는 13년간 시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 ‘7전8기’만에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KBS 1TV '엄마의 탄생'에 출연해 출산 과정을 공개한 강원래 김송 부부는 출산 순간의 감동을 전하는 것을 끝으로 잠시 휴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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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