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채정안, 김명민에 냉담 "책임감 느끼지 말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11 22: 26

'개과천선' 채정안이 김명민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에서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김석주(김명민 분)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유정선(채정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선은 유치소로 자신을 찾아온 김석주에게 "나를 설득하려 하지 마라,이건 내가 결정할 문제다. 집안 문제 유림 에너지 팔리면 변제가 될 것이다. 2-3년은 각오한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현재 유정선은 유림그룹의 CP 피해 금액이 유림 시멘트를 팔 경우 변제될 것이라 생각하며 가족들의 죄를 덮어쓰고 법정 구속을 당한 상황.   
유림 시멘트가 팔리기만을 바라는 유정선에게 김석주는 "검찰 심문이 뭘 의미하는지 아느냐. 법정 구속이 뭘 의미하는지 아느냐"며 검찰의 반응이 보통 때보다 더 강경한 상황임을 알렸다.  
그러나 유정선은 "그냥 손을 떼 달라. 한번쯤 안 와볼 수 없었을테니까 이 정도면 된다. 나가면 계열사 주식을 받을 거다. 더 이상 면회 오지 말라"며 자리를 떴다.
eujenej@osen.co.kr
'개과천선'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