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가족' 슈-임효성, 사업 회의 중 의견 대립..살벌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11 22: 54

'원조요정' 걸그룹 S.E.S 출신 슈와 남편인 농구선수 임효성이 사업 회의 중 의견이 대립 돼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슈와 임효성은 11일 오후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 쇼핑몰 사업으로 함께 회의를 했다. 하지만 단순한 스타일을 원하는 임효성과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슈는 좁혀지지 않은 의견차 때문에 말다툼을 하고 말았다.
임효성은 슈에게 “내가 하자고 한 거니까 내 위주로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상처받은 슈는 “그럼 어떻게 하고 싶은데. 고급스럽게 어떻게 다 제작할거야?”라며 남편의 말에 반문했다.

이에 임효성은 “제작위주로 가야지”라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슈 역시 만만치 않았다. 슈는 “재고를 남기면 안 돼”라며 “당신이랑 나랑은 생각이 좀 안 맞는 거 같다. 당신이 다해”라고 말한 뒤 방을 박차고 나갔다. 두 사람의 냉전이 언제쯤 끝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inthelsm@osen.co.kr
'화끈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