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법칙' 최여진, 정경호에 "누나라고 선 긋지 마"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11 23: 30

배우 최여진이 누나라고 부르는 정경호에 “누나라고 선 긋지 마”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성수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 최여진이 출연 할거라고 말하며 전화를 걸었다. 그는 다짜고짜 최여진에게 “경호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여진은 “경호 사랑해”라고 답해 정경호를 당황하게 했다. 김성수는 박장대소 하며 “너 얘 여자친구 있는 건 알지? 여자친구가 어떤 그룹에 소속되어있는 지도 알지?”라고 물었다. 정경호는 소녀시대의 수영과 교제 중이다.
그럼에도 최여진은 “내가 더 낫지 않아?”라고 물었고, 정경호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둘 다 좋아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경호는 뒤늦게 최여진에게 “누나 오랜만이야”라고 인사했다. 이에 최여진은 “그냥 편하게 해. 누나라고 선 긋지 마”라고 말해 정경호를 제외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익숙한 서울에서 벗어나 돈 한푼 없이 낯선 도시 뉴욕에 떨어져 살아가야하는 콘셉트로 도시인들에게 정말 중요한 인간관계와 소통에 대해 담는 예능프로그램. 배우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밴드 로열파이럿츠 문, 가수 에일리, 존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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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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