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싸이가 오는 8월 재미있는 댄스곡 '대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11일(현지시각) "싸이와 스눕독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봤다면 그가 새 싱글 '대디'로 컴백한다는 메시지를 봤을 것"이라며 "싸이가 8월에 선공개곡 '행오버'와 함께 공식 싱글 '대디'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빌보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을 인용하며 "싸이의 신곡 '대디'는 재미있는 댄스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빌보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인터뷰를 인용, "싸이는 지구촌 싸이 신드롬의 시작인 '강남스타일'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싸이의 음악은 그가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정답"이라며 "이전 히트공식을 분석하며 비슷한 것을 만들기보다 그가 지금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시각으로 지난 9일 오전 8시 10분 공개된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400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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