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주루 플레이에 이야기 나누는 심판진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6.12 09: 41

12일(한국시간) 신시내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LA 다저스의 경기 3회말 2사 1,2루 신시내티 보토의 좌전 2타점 적시타때 홈으로 향하던 2루주자 해밀턴이 다저스의 3루 코치와 충돌했다는 매팅리 감독의 어필에 심판진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전 발표된 다저스의 선발 라인은 약간 공격 쪽에 비중을 둔 라인업이다. 테이블세터진에 디 고든, 중심타선은 야시엘 푸이그, 아드리안 곤살레스, 맷 켐프가 이룬다. 하위타선은 안드레 이디어, 숀 피긴스, 드류 부테라, 류현진이 포진한다. 류현진은 최근 계속 호흡을 맞추고 있는 부테라와 이날 경기도 배터리를 이룬다.
라미레스가 2번 타순에 포진하는 것은 올 시즌 6번째다. 2번에서는 타율 2할9푼4리, 1홈런, 5타점으로 3번 출장시 타율(.243)보다 더 좋았다. 라미레스가 2번에서 제 몫을 한다면 3번부터 이어질 한 방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다저스 타선이 최근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부진했던 곤살레스도 전날(11일) 2루타 2방을 때리는 등 살아나는 추세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신시내티는 해밀턴과 프래지어가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보토, 필립스, 브루스가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하위타선은 러드윅, 페냐, 코자트, 쿠에토 순이다.
한편 류현진 경기 중계는 공중파 MBC와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생중계하며 인터넷에서는 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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