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이 홍명보호에 건넨 진심 어린 조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12 09: 47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가나와의 평가전 이후 홍명보 감독과 우리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누구보다 한국 선수들을 사랑하고,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을 위해 SBS 차범근 해설위원이 홍명보호에 진심을 담은 조언을 전했다.
“지금 이 난국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감독 한 사람뿐이다”고 말문을 연 차범근 위원은 선수들을 하나로 묶고 그들이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충성심을 끌어내는 게 지금으로써는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너희들이 꼭 필요하고, 너희들을 믿으며, 너희들이 자랑스럽다'는 스킨십, 바로 그런 노력을 부탁하고 싶다. 우리 선수들은 그런 감독의 노력에 쉽게 감동한다. 국민들 역시 몸을 던지는 감독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 줄 거라 믿는다"며 홍명보 감독과 우리 선수들을 향해 마음을 담은 조언을 남겼다.

한편, 차범근 SBS 해설위원과 차두리 위원 그리고 배성재 캐스터는 지난 10일(한국시간) SBS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 리허설을 완벽하게 마치고 오는 13일 개막전 중계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차-차 부자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SBS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에서 타사대비 압도적인 전문성으로 명쾌하고 유쾌하며 감동이 살아있는 생생한 중계방송을 국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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