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효민이 완전히 차별화된 섹시함으로 솔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여가수들의 섹시 콘셉트가 보통 여성스러움을 토대로 보일듯말듯한 노출로 완성된다면 효민은 생동감 넘치는 스포티 룩에 남자만큼 터프한 에너지로 또 다른 섹시함을 그려낼 예정.
효민은 지난 5월23일 서울 논현동에서 신곡 '나이스 바디(NICE BODY)' 재킷 촬영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살짝 엿본 효민의 스타일은 에너지 그 자체.

스포츠의류를 활용한 과감한 패션, 땀에 젖은 듯 섹시한 금발머리, 섹시한 매력의 효민이 어우러져 기존 섹시 가수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그려냈다.
시원한 스포츠를 즐기는 한여름에 걸맞는, 스포티 섹시 룩으로 이번 여름 가요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현장에는 티아라의 멤버 지연, 은정도 함께 했다. 이들은 효민의 스타일을 봐주며 조언도 하고, 일손도 도우며 의리를 뽐냈다. 화려하게 꾸민 효민과 달리 수수한 모습의 지연과 은정의 모습도 인상적.
특히 지연은 티아라 솔로가수 1호를 끊으며, 효민과는 180도 다른 여성적인 섹시함을 보여줬던 터라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연이 몽환적이었다면 효민은 생동감 넘칠 예정. 티아라 측은 두 멤버를 통해 완전히 다른 섹시함을 연출하며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재킷 사진은 12일 먼저 한장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효민은 시원한 블루 색상의 재킷과 탱크톱, 그리고 하이웨이스 핫팬츠를 매치해 완벽한 비율의 몸매를 뽐냈다. 볼륨감 있는 몸매와 함께 효민의 다양한 매력이 표현됐으며, 특히 세련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효민은 이날 오후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할 예정.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만든 '나이스 바디'에는 래퍼 로꼬도 함께 해 인기작곡가, 걸그룹 멤버, 래퍼의 흥행 절대 보장 공식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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