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한기웅-한기원이 '막영애13' 대본연습 인증샷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3'(이하 '막영애13') 12화에서는 영애(김현숙 분)를 짝사랑하는 연하남 기웅(한기웅 분)의 실제 쌍둥이 형 한기원이 특별 출연한다. 한기원은 극중에서도 기웅의 형으로 나와 짝사랑에 아파하는 동생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충고를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방송에서 기웅은 형 한기원의 충고에 자극 받아 영애를 대하는 태도를 180도 바꾸는 한편, 방송말미에 영애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격정적인 포옹씬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져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한기원과 한기웅이 대본연습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쌍둥이 형제는 쉬는 시간에도 길거리에 쪼그리고 앉아 대본 연습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귀엽게 앉아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막영애13’은 지난 5월 29일 방송된 10화에서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2.2%(닐슨 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6화부터 11화까지 2~30대 여성 타깃에서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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