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개인 인공위성 제작자 송호준, 체리필터 뮤비 출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12 10: 52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 발사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이 록밴드 체리필터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4년 만에 앨범을 발표한 체리필터의 신곡 ‘안드로메다’ 뮤직비디오에 송효준이 카메오 출연이 아닌 지구인 역할의 주연 배우로 열연했다.
송호준 출연 배경에는 체리필터의 멤버 정우진, 손스타와 대학 선후배(고려대학교)인데다 ‘안드로메다’가 요즘 보기 드문 유쾌한 발상의 노래라는 점도 큰 작용을 했다는 후문이다.

체리필터는 “선뜻 출연해 응해 준데다 하루 종일 연열 했다. 자연스러운 연기는 배우 뺨을 칠  정도”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2002년 ‘낭만고양이’로 록의 부활을 알렸던 체리필터는 2010년 7월 ‘쇼타임’ 발표 이후 4년 만에 팬들과 만났다. 체리필터의 싱글앨범 ‘안드로메다’는 유쾌하고 발칙한 체리필터식 음악 화법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번 체리필터의 싱글앨범은 ‘안드로메다’를 비롯해 미들템포의 팝넘버 ‘레인샤워(Rain-shower)’와 체리필터식 발라드 ‘우산’이 담겼다. 
체리필터는 12일 엠넷 ‘엠카운터다운’을 통해 ‘안드로메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안드로메다’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