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로 간 '오마베', 워킹맘 이야기로 시청자와 공감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12 11: 23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인 ‘워킹 맘’을 주축으로 시청률 겨냥에 나선다.
'오마베'는 오는 14일부터 토요일 오후 4시 55분으로 시간을 변경, 80분간 방송된다. 변경된 시간대로 처음 시청자를 만나게 될 '오마베'는 손준호-김소현 부부와 아들 주안이를 통해 시청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힘쓸 예정.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양가 부모님께 육아를 맡겨 왔던 부부가 주안이를 놀이 학교에 보내는 내용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주안이는 방송을 통해 숫자를 세거나 알파벳을 척척 읽어내며 아기 신동 탄생을 예견했다. 또한 등교 첫날부터 사랑에 빠진 주안이는 여자 친구의 관심을 얻기 위해 춤 실력까지 뽐내는 등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이 뿐 아니라 배우 리키김의 아들 아기스타 태오, 셰프 강레오의 말괄량이 딸 에이미, 가수 김정민의 늦둥이 아들 담율이의 이야기도 함께 전파를 탄다.
'4인 4색' 각기 다른 육아법과 함께 펼쳐지는 아이들의 매력 발산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주말 황금 가족시간대로 옮긴 '오마베'가 공감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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