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이광수 "연기변신, 부담·고민 많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12 11: 24

배우 이광수가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것에 대해 부담과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 제작보고회에서 "부담과 고민이 많아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연기 변신을 함에 있어 감독님이 많은 도움이 됐다. 촬영 전에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며 "시나리오를 읽고 민수를 보고 내가 느낀 점을 고스란히 관객분들이 느끼게 해드리고싶어서 부담 많았고 고민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나 촬영이 끝나고 감독님과 이야기 많이 하고 이런저런 설명 들으면서 도움을 받았다.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극 중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 민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상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는 7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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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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