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누나 호칭' 여진구 극찬 '눈길'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12 11: 27

가수 백지영이 아역 배우 여진구에 관한 언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최근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진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여진구의 실제 나이를 몰랐다. 18살이더라. 그런데 나를 누나라고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의 옆에 있던 실장님이 내가 (여진구의) 엄마랑 나이가 똑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진구야 나한테 이모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더니 끝까지 누나라고 부르는 센스를 보여줬다"라며 여진구를 극찬했다. 
백지영의 여진구 극찬에 누리꾼들은 "백지영 여진구, 진짜 칭찬할 만하다", "백지영 여진구, 여진구는 애 같지가 않다", "백지영 여진구, 저런 센스는 어디서 배우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스'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이란 주제로 배우 김성령, 발레리나 강수진,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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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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