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지성 "주지훈·이광수 열연..내가 민폐될까 걱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12 11: 38

배우 지성이 주지훈과 이광수의 열연을 칭찬했다.
지성은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 제작보고회에서 "주지훈과 이광수가 너무 잘해서 내가 민폐될까 걱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연기 측면에선 다들 각자가 활동 해왔기 때문에 셋이 조합이 잘 될까, 호흡 잘 맞을까 걱정했던 부분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다들 잘할거라 생각하니까 나도 열심히 하자 생각하면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다들 너무 잘하더라. 내가 이들한테 민폐끼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촬영했다. 믿을수 있는 동생들 있어 좋았고 트러블 없이 잘 찍었다"라고 덧붙였다.
지성은 극 중 모든 것을 의심하며 진실을 쫓는 남자 현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상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는 7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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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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