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인 웨인 루니(29)가 대니 웰벡(24,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부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는 15일 월드컵 첫 경기인 이탈리아전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웰벡은 이틀 전 연습에서 다리를 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리우 데 자네이루에 있는 우르카 군기지에서 있었던 연습에도 빠져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루니는 “대니는 괜찮을 것이다. 이탈리아전을 준비하고 있고 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른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인 미드필더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은 15분 동안 공개된 연습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탈리아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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