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시한부 판정을 이겨낸 트로트 가수 김혜연의 건강 밥상이 공개된다.
김혜연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집밥의 여왕’의 녹화에서 네 아이를 두고 갑작스러운 뇌종양 판정을 받았지만, 다시 재기할 수 있었던 밥상 비결을 밝혔다.

김혜연의 밥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은 장 건강에 좋은 삼마 낫또, 상큼한 맛이 일품인 연근 유자, 활력의 대명사 낙지와 전복을 이용한 ‘고추장 낙지 전복탕’이다. 건강식은 맛없다는 편견을 깰 만큼 휘황찬란한 비주얼의 밥상에 도전자들의 입이 떡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가요계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혜연이 가족들의 사랑이 넘치는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김혜연의 집을 방문한 도전자들은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유럽풍 인테리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앤티크한 가구와 트로피가 가득한 거실을 지나 다산의 기운이 넘치는 침실을 공개했다.
한편 김혜연, 이예린, 옥희, 장미화가 '활력'이라는 밥상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집밥의 여왕’은 오는 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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