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이젠 안방서 관람...보는 방법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12 12: 49

송승헌 주연의 영화 '인간중독'이 오늘(12일)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인간중독'의 배급을 담당한 NEW 측은 12일부터 IPTV, 온라인, 모바일 동시개봉 서비스 등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인간중독'의 IPTV 서비스 시작은 관객들의 계속되는 문의 속에 결정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극장에서 '인간중독'을 보지 못한 관객들의 PTV 서비스 문의가 쇄도한 것.

스크린 개봉 당시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에게 크게 사랑 받으며 이례적인 평일 조조 매진사태까지 일으켰던 '인간중독'은 주 시청자층이 비슷한 IPTV, 온라인, 모바일 등 부가판권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간중독' IPTV 서비스 개시에 누리꾼들은 "'인간중독', 안방극장서 볼 수 있다니 최고", "'인간중독', 당장 신청해야겠다", "'인간중독', 드디어 볼 수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송승헌, 임주은, 온주완, 조여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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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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