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강인, 김병만에게 "사랑해요" 고백한 사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12 14: 32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병만족장' 김병만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강인은 최근 진행된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녹화에서 족장 김병만의 사냥 실력을 보고 사랑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 강인은 김병만과 함께 생애 첫 사냥에 나섰다. 그는 맨손만을 이용해 갑각류부터 어류까지 어떠한 종이든 척척 잡아내는 김병만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강인은 김병만의 행동 하나하나를 따라하며 사냥에 도전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그는 김병만을 바라보며 “김수희 선배님의 ‘애모’가 생각난다”고 말한 뒤,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한 소절을 부르며 김병만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시작했다.
또 강인은 병만 족장을 향해 “사랑해요”라며 수줍은 고백을 한 것은 물론, “요즘 상남자라고 불리는 분들을 정글에 초대하고 싶다. 병만이 형 앞에 있으면 내 자신이 얼마나 가냘픈지 알게 될 거다“라고 말하며 ‘병만 바라기’임을 입증했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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