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미혼모 돕기 릴레이 토크 콘서트 ‘다시, 꿈꾸다’ 개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6.12 14: 48

잘나가는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새롭게 출발한 손미나가 미혼모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손미나앤컴퍼니, 공연기획사 아르츠가 주최하고 허핑턴포스트코리아가 후원하는 릴레이 기부 콘서트 ‘다시, 꿈꾸다’는 내달 4일 저녁 8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일 저녁 8시, 6일 저녁 6시 총3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다시, 꿈꾸다’ 콘서트는 미혼모 가정의 교육과 자립을 위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공연은 ‘다시 일어나 나를 깨우자‘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이 음악과 미술, 시, 여행, 사랑, 그리고 성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도 감상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내달 4일 공연은 아나운서에서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변신한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 뮤지컬 배우 길성원이 출연하여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미술과 시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이어지는 5일 공연은 잘나가는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전향한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 기상캐스터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탤런트 김혜은, 그리고 현대자동차 마케팅 전략실장 최명화 상무가 출연하여 ‘제2의 인생’과 ‘성공’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마지막 6일 공연에서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좋은연애연구소의 김지윤소장, 손미나, 뮤지컬 배우 길성원이 출연하여 누구나 꿈꾸는 여행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혼모 새출발 기금 마련 릴레이 콘서트 ‘다시, 꿈꾸다’의 수익금은 미혼모지원단체의 추천을 받아 소외된 미혼모 가정을 선발해 그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피아니스트 신지호, 박진우 첼리스트 홍승아, 성악가 송기창,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 탱고 전문 재즈밴드 코아모러스가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수다와 문화공연이 접목된 신개념 토크콘서트 ”다시, 꿈꾸다”는 출연진과 관객이 자연스럽게 하나되어 소통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여행과 예술을 통한 생동감 있는 경험을 통해 문화를 말한다. 관객은 그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하며 삶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삼성동 에 있는 올림푸스 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1층 5만5000원, 2층 4만4000원이며, 12일부터 16일까지 티켓을 예약하는 관객들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돌아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웹사이트(www.interpark.com)와 문의전화(1544-15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미나앤컴퍼니 손미나 대표와 공연 기획사 아르츠의 길성원 대표는 “문화를 통해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함께 손을 잡고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릴레이 기부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의 중요성과 힘을 경험하고, 미혼모 가정은 용기와 꿈을 키워 나가게 되는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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