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이닝 4실점, 원정 1경기 최다 실점..무패행진도 마감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6.12 14: 59

류현진 6이닝 4실점
LA 다저스 류현진(27)이 8승 달성에 실패했다. 올 시즌 원정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원정경기 무패 행진도 끝이 났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1실점)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경기 초반 호투를 이어갔으나 애매한 볼넷 판정 이후 흔들린 류현진은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다저스는 상대 선발 조니 쿠에토의 호투에 막혀 0-5로 패했다.

지역 언론지인 “류현진이 이전 원정경기 38이닝 동안 허용한 실점과 같은 4실점을 내주며 원정 첫 패를 당했다”고 말했다. 다저스 타선에 대해선 “5개의 안타를 치는 동안 16개의 삼진을 당해 3연승이 끝났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원정에서 5승 0.95의 평균자책점으로 완벽한 모습이었다. 38이닝 동안 4실점만을 내줬으나 이날 경기서 4점을 내주며 올 시즌 원정 1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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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신시내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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