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FA' 이지애 아나, 소속사 조율 중..컴백 임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12 15: 54

지난 4월 KBS에 사표를 내고 가정에 충실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던 이지애 아나운서가 조만간 소속사를 정하고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지애 KBS 전 아나운서는 최근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몇몇 대형 기획사들과 접촉하며 소속사 정하기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애 전 아나운서에게 러브콜을 보낸 회사 중에는 다수의 MC 및 개그맨들이 소속된 유명 회사들도 상당수 있다는 전언.
앞서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4월 1일 KBS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프리랜서로서의 전향은 쉬면서 천천히 생각해볼 것"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당시 이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로의 전향에 대해 "그동안 해온 일이 방송이기 때문에 일단 기회가 오면 일은 하고 싶다. 하지만 당분간은 쉬면서 KBS에 감사했던 분들에게 인사드릴 예정이다"라고 답하며 자신의 행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생 정보통’, ‘황금카메라’, ‘TOP 밴드’, '의뢰인 K' 등 수많은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으며 2010년에는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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