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복지시설에 차량 39대 기증 ‘훈훈 감동’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12 15: 53

배우 채시라가 복지시설과 기관에 총 39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채시라는 12일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 전시관에서 개최된 ‘2014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 기증식’에 참여하여 전국 39개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에 39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따듯한 마음을 전달했다.
그는 지난 15년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지엠과 전 임직원들의 나눔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전달되는 차량은 전국 곳곳에서 희망과 사랑을 싹 틔우며 많은 이들의 삶 속에 감동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축하 인사말을 남겼다.

채시라는 나눔 캠페인 목소리 재능기부를 비롯, 다양하고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남편 김태욱 대표가 운영중인 SNS마켓 굿바이셀리와 함께 여성 블로거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의 후원파티를 열고 그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등 끊임없는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많은 선행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측은 “수년간 묵묵히 꾸준한 선행을 베풀어 여러 이웃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홍보대사 채시라 때문이었다”며 후원의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채시라가 활동하고 있는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이번 차량 기증을 포함해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재까지 총 403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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