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잉인더레인' 규현 "비 맞으며 춤·노래..넘어질까 걱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12 16: 05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배우 규현이 비 맞으며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장면에서 넘어질까 걱정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12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프레스콜에서 "춤을 추다가 넘어질까 걱정이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빗속 장면을 우리도 걱정 많이 하면서 시작했다. 바닥도 방수가 잘 되도록 코팅하다보니 미끄럽고 비까지 와서 더 미끄럽다. 그래서 춤출때 넘어질까봐 걱정 하면서 춤을 추게 된다. 그런 면에서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가 오는데 라이브를 해야 되니까 고개를 들 수가 없다. 비를 맞으니까. 늘 고개를 숙이고 비를 느낄 수 없이 마음으로 느끼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좀 따랐다"라며 "그래도 우리가 몇개월 전부터 연습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즐기면서 한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규현은 극 중 아름다운 여인 캐시와 사랑에 빠지는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 돈 락우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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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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