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의 꽃미남 미드필더 송진형(27)이 품절남이 된다.
송진형은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신부 박주연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한 살 연상인 미모의 재원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송진형은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는 자리에서 많은 축복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 아내와 팀를 위해 최고의 남자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목포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 중인 제주 선수단은 당일 결혼식 장소로 이동해 송진형의 새로운 인생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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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