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을 맞아 브라질 국기 속 초록, 노랑, 파란색이 패션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수많은 의류 업체들이 브라질 국기 속 색상을 패션에 넣고 있다.
특히 애완견의 의류에도 브라질 국기를 연상시키는 스웨터, 망토, 유니폼 등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의류 브랜드들이 노랑, 파랑, 초록색을 넣은 한정판 셔츠를 특별 판매하기도 하고, 명품 매장에서도 월드컵 기간 동안 브라질 국기를 닮은 스니커즈 등을 출시했다.
이에 브라질 의류 업계 관계자는 "국제 브랜드들이 영리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월드컵을 이용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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