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성우, 시즌 첫 1군 승격 '선발 마스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6.12 17: 51

KIA 포수 이성우(33)가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승격해 선발마스크를 썼다.
선동렬 감독은 12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2군에서 활약중인 이성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선감독은 등록과 동시에 이성우를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마스크를 맡겼다. 작년 6월 19일 대전 한화전 이후 1년만의 선발출전이다. 이성우 대신 백용환이 2군으로 내려갔다. 
이성우는 지난 2008년 SK에서 이적한 이후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1군 활약도가 미비했다. 올해는 재활을 마치고 2군에서 활약했고 1군에서 부진했던 백용환과 임무를 교대하게 됐다. 올해 2군에서 12경기에 뛰면서 3할2푼1리, 3타점을 기록했다.

sunny@osen.co.kr
작년시즌 마운드에 올라가 투수 임준섭과 말을 나누고 있는 이성우(왼쪽).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