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은 비로 연기됐다.
경기시작 전 부산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려 사직구장은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오후 5시 30분 경 비가 그쳤지만 오후 6시 30분 플레이볼을 앞두고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오후 6시 37분 연기가 결정됐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편성된다.

롯데 김시진 감독이 우천취소 소식에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