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네이마르?...도박사가 예상한 WC 득점왕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6.12 19: 59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도박사들의 마지막 베팅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브라질에서 득점왕은 누가 될까.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 네이마르(22, 브라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 등의 세계 스타들의 득점왕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12일(한국시간) '스카이벳'을 비롯한 '윌리엄힐', 'bwin' 등 전 세계 유명 베팅사이트는 브라질 월드컵과 관련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카테고리가 바로 '득점왕' 부문이다.
스카이벳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골잡이 리오넬 메시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유력한 득점왕이다. 메시의 배당률은 7/1로, 네이마르(10/1)와 호날두(14/1)보다 배당률이 낮았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득점왕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이밖에도 아르헨티나의 세르히오 아게로(14/1), 브라질의 프레드(18/1),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20/1) 등이 뒤를 이었다.

윌리엄힐에서도 득점왕 후보 1순위는 메시였다. 메시는 7/1의 배당률로 네이마르(9/1), 세르히오 아게로(14/1)를 앞질렀다. 호날두는 16/1로 4위였다.
bwin 역시 1위는 메시였다. 메시는 8.00을 받아 네이마르의 10.00보다 배당률이 낮았다. 3위와 4위는 세르히오 아게로(15.00)와 프레드(17.00)였다. 아게로는 15.00, 프레드는 17.00이었다. 호날두는 19.00으로 5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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