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기준, 한달 생활비 341만 원↑…누리꾼 "몇%나 될까"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12 19: 54

중산층 기준
우리나라 국민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이 현재 상황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이 12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월소득 515만 원, 한달 생활비 341만 원이 이상적인 중산층의 소득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 중산층의 기준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꼽았다. 소득의 2.5%는 기부하고, 일년에 3.5회 정도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중산층의 기준이라고 조사됐다.
하지만 조사에 응한 이들의 소득과 생활비, 기부도 중산층 기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현대경제연구원이 성인 87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한편, 중산층 기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산층 기준, 저대로라면 우리나라 중산층 몇이나 될까" "중산층 기준, 중산층 다 죽었네" "중산층 기준, 해외 중산층 기준과 너무 다르다" "중산층 기준, 중산층이 탄탄해야 하는데" "중산층 기준, 소득이 전부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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