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현 여성가족부 장관…靑 "뛰어난 역량"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12 20: 09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을 포함해 수석비서관 9명 중 5명을 전격 교체했다.
12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수석에 안종범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교육문화수석에 송광용 전 서울대 총장, 민정수석에 김영한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민 청와대 대변인은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에 대해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는 여성가족부 장관과 18대 의원, 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폭넓은 경험과 여성으로서 정부와 국회간에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조윤선 후보자는 1966년 7월 22일생으로 세화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미국 콜럼비아대 로스쿨을 각각 졸업했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첫 여성 정무수석이라는데"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음.. 못미덥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잘하려나"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여가부 장관이라 반발이 좀 있을 듯"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바꿔도 영 시원찮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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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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