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가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나바로는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 2-7로 뒤진 7회 좌월 투런 아치를 터트렸다.
나바로는 7회 1사 3루서 넥센 두 번째 투수 하영민의 1구째 직구(141km)를 잡아 당겨 110m 짜리 좌월 투런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8호째. 지난달 24일 대구 넥센전 이후 19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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