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노이어, 포르투갈전 출전 이상 無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12 21: 24

[OSEN=선수민 인턴기자] 부상을 당했던 독일 대표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28, 바이에른 뮌헨)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골키퍼 노이어가 독일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포르투갈전에 정상적으로 출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노이어는 지난달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었다.
독일은 카메룬,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 노이어를 대신해 도르트문트의 골키퍼 로만 바이덴펠러를 출전시켰다. 그러나 노이어가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독일 대표팀 골키퍼 코치인 안드레아스 코프케는 “노이어는 좋은 상태다. 우리는 노이어를 무리시키지 않으려 했다. 특히 아르메니아 전에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노이어가 건강해서 좋은 상태다. 노이어는 자신이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우리에게 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코프케는 바이덴펠러의 활약을 칭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프케는 바이덴펠러가 포르투갈전에 출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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