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靑 "정부-국회 가교 역 훌륭히 수행 기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12 22: 18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대한민국 첫 여성 정무수석이 탄생하나.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경제수석에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조운선 수석은 새누리당 대변인과 제18대 국회의원, 여가부 장관 등을 지내면서 역량을 발휘해온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국회와 정당, 정부를 거친 폭넓은 경험과 여성으로서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간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민 대변인은 이날 "민정수석에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 교육문화수석에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청와대는 4명의 수석 비서관을 교체했고,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첫 여성 정무수석이구나"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조윤선,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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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내정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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