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태클 부상' 와리스, 미국전 출장 여부 여전히 불투명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12 22: 29

가나 축구 협회의 의료진이 기성용의 태클에 부상을 입은 압둘 마지드 와리스(23, 발렝시엔)에게 위험 권고를 내렸다. 
12일(이하 한국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가나 축구 협회 의료진은 와리스에게 부상의 심각성에 대해 고지했다.
의료진은 와리스가 오는 17일 열리는 미국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치료에 몰두할 예정이지만, 그가 경기에 나갈 수 있을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와리스의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는 "와리스가 부상을 입은 대퇴사두근 근육은 뛰고 슈팅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미국전까지 상당 부분 치유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와리스는 지난 10일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5분 기성용의 태클에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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