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 정보석 마음 잡았다..'치밀 계획'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12 22: 38

'골든크로스' 김강우가 정보석의 마음을 얻어 청문회 증인으로 서게 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는 서동하(정보석 분)의 차에 치인 후 병상에서 일어난 박희서(김규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희서는 부총리 청문회를 앞둔 서동하를 찾아가 "내가 사고난 현장에 CCTV가 없다. 범인이 누군지 알 수 없다"며 "그래도 그날 마지막으로 만난건 서동하인데 그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박희서는 "그래도 이만큼 다친 게 다행이다"라고 말했지만, 그는 사고에 대해 뭔가 알고 있다는 표정을 지어 그가 서동하를 궁지로 몰아넣을지 관심이 쏠렸다.
또한 서동하는 강도윤(김강우 분)에 "사고 현장에 CCTV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 혹시 네 차의 블랙박스에 찍혔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이에 도윤은 자신의 블랙박스를 확인, 그 안에 사고 현장이 찍힌 것을 넘겨주며 서동하가 자신을 더욱 믿게 만들었다.
강도윤은 테리영으로 활동하면서 강도윤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강도윤의 계획에 말려든 서동하는 도윤의 믿음직한 모습에 그를 청문회의 증인으로 세우기로 다짐했다. 강도윤의 복수의 끝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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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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