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진이한, 김명민 뛰어넘는 독종 될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12 22: 52

‘개과천선’ 진이한이 판사 옷을 벗고, 김명민 못지않은 변호사로 탈바꿈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12회는 김석주(김명민 분)가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차영우 펌을 나온 가운데 에이스 판사였던 전지원(진이한 분)이 차영우 펌에 들어간 후 독한 행보를 보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원은 차영우 펌에 들어간 후 바로 사기에 가까운 파생금융상품을 중소기업에 가입시킨 시중은행의 변호를 맡았다. 지원은 자신이 판사 출신이라는 것과 중소기업들의 약점을 잡아 몰아세웠다.

여기에 법의 허점을 잘 알고 있는 차영우(김상중 분)가 만나니 기억을 잃기 전 성공만 쫓던 석주 못지않게 독했다. 석주가 자신의 인생을 반성하면서 점점 착한 변호사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지원이 차영우 펌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개과천선’은 법정을 배경으로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던 변호사 김석주가 사고 이후 기억을 잃게 되면서 자신이 살았던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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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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