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곽의진, 우현·안내상 애교에 극과 극 반응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13 00: 19

‘백년손님’ 곽의진 선생이 안내상의 애교에는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사위 우현의 애교에는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우현의 절친 안내상과 마주한 곽의진 선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내상과의 깜짝 만남에 수줍어하던 곽의진 선생. 그는 계속되는 안내상의 애교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우현은 “이렇게 하는 게 기분 좋아요?”라고 장모에게 사랑받는 안내상을 질투, 몸을 살랑거리며 과도한 애교를 부렸다.
그러나 곽의진 선생은 우현의 애교에 “안 돼 안 돼 하지마. 진짜 안 어울린다”며 징그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현의 장모로 알려진 소설가 곽의진 선생은 지난달 25일 향년 68세 나이로 별세했다. 27일 발인 했으며, 고인의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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