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한국시간) 신시내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LA 다저스의 경기, LA 다저스 류현진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류현진은 전날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8승 도전에 실패했다. 올시즌 원정경기 최다 실점을 허용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역시 3.08에서 3.33으로 올랐다.
류현진이 투구 중 미끌어지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류현진은 경기 전 갑작스런 라미레즈의 결장, 타격 방해, 그리고 신시내티 주루플레이 중 일어난 3루심과의 2루주자의 접촉에 대한 챌린저 포기가 겹치며 이 여파로 4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한편, 이날 LA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를 신시내티 레즈는 알프레도 사이먼을 선발로 내세웠다./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