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전 기선제압은 누구의 몫일까.
NC와 한화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시즌 7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NC는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9), 한화는 유망주 이태양(24)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하며 기선제압 카드를 꺼내들었다.
찰리는 올해 11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하고 있다. 4월 5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4.70으로 주춤했지만, 5월 이후 6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2.56으로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4일 마산 넥센전에서 6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4연승으로 한화전에서도 지난달 29일 대전 경기에서도 5이닝 11피안타 1볼넷 1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11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다. 5월 이후 선발로 자리 잡은 그는 6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중이다. 퀄리티 스타트가 4경기로 선발투수로서 기복없이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7일 대전 삼성전에 6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 퀄리티 스타트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 상대로는 지난달 27일 대전 경기에서 3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7실점(6자책) 패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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