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크로아티아] 네이마르, 후반 27분 PK 성공 '역전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13 06: 32

네이마르가 경기를 뒤집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식개막전이 13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개막했다.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이날 2골을 뽑아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날 전반 26분 브라질 네이마르는 대회 첫 경고를 받았다.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를 상대로 공중볼이 오는 동안 팔로 그의 목을 친 것.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를 했고 니시무라 주심은 지체없이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역습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전반 11분 마르셀루가 내준 자책골을 뒤집는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29분 네이마르의 동점골로 1-1로 원점을 만들며 전반을 마쳤다.
브라질은 기어코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5분 프레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성공 시키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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