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크로아티아] 英 언론, "네이마르, 2골 터트리며 영웅"... 평점 8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13 07: 22

"2골 터트리며 영웅이 됐다".
브라질은 13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개막전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자책골로 흔들렸던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2골을 몰아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브라질은 1934년 스페인에 1-3 패배 이후 첫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982년 이후 9개 대회서 첫 경기는 모두 승리하는 기록을 세웠다.

영국 언론은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모두에게 평점을 후하게 책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2골을 터트린 네이마르에게 "2골을 터트리며 영웅이 됐다"고 평가하며 8점을 부여했다. 또 오스카에게도 8점을 부여하며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였다"고 크게 칭찬했다.
또 기브미 스포트는 네이마르에게 8점을 부여했다. 그리고 오스카에게는 9점을 주면서 숨은 살림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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