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DJ 강다혜와 오늘 결혼..타블로 축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6.13 07: 52

가수 범키가 춤절남이 된다.
범키는 오늘(13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가수 출신 여성 DJ 강다혜 씨다. 강 씨는 현재 한 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범키와 음악적으로 교류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범키는 앞서 지난 4월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상대는 제가 7년 전에 교제했던 사람인데 이별 후 오랜 시간 헤어져 있다가 1년 전 쯤 다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어 결실을 맺게 됐다. 제 아내가 될 사람도 가수는 아니지만 음악 프로듀서 겸 현재 모 예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다"고 예비신부를 소개하며 "앞으로 결혼이라는 더욱 안정적인 생활권에 들어가면서 여러분들께 더욱 위안이 되는 멋진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없는 예식으로 진행되며 공연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가수들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축가는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맡았다.
한편 결혼식을 마친 범키부부는 예식 후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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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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