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2PM의 택연과 오랜만에 '내 귀에 캔디'로 호흡했다.
백지영은 지난 12일 미국 LA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개최 된 ‘한인미주이민 111주년 기념 LA 코리아 페스티벌'에 출연해 4만여 교민과 현지 한류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백지영은 자신의 히트곡 뿐 만 아니라 공연에 함께 한 2PM의 택연과 함께 ‘내 귀에 캔디’를 불러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백지영과 택연은 오랜만에 함께 한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내 뿜으며 완벽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4만여명의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공연에는 백지영뿐 만 아니라 2PM, 샤이니, 씨엔블루, 걸스데이, 다이나믹듀오, 박정현 김태우 등과 같은 K-팝 뮤지션들과 함께 국악소녀 송소희, 트로트가수 설운도 등이 출연했으며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나성에 가면’과 ‘아리랑’을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신곡 ‘여전히 뜨겁게’로 약 1년 4개월만에 컴백, 바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방송 활동 이후 오는 9월 20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 예정이다. 현재 옥택연은 KBS 2TV ‘참 좋은 시절’에서 상남자 강동희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백지영이 출연하는 KBS 1TV ‘한인미주이민 111주년 기념 LA 코리아 페스티벌’ 1부는 오는 15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되며 2부는 22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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