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진이한, 뇌가 섹시한 남자 돌아왔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13 08: 39

'뇌가 섹시한 남자' 진이한이 돌아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12회에서는 판사직을 내려 놓고 차영우 로펌으로 첫 출근한 전지원(진이한 분)이 변호사로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직한 김석주(김명민 분)를 대신해 차영우 로펌의 기대주가 된 전지원은 출근과 함께 중소기업과 은행 간의 대형 민사소송을 맡는가 하면, 프레젠테이션에서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스마트하면서도 화려한 말 솜씨를 발휘, 로펌 직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한껏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전지원은 지금까지 보여준 다정한 배려남과는 다른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 '뇌가 섹시한' 변호사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더불어 김석주의 이름을 듣자 순식간에 표정이 변하는 전지원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하며 누가 벼랑 끝으로 내몰릴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이는 진이한-박민영-김명민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까지 기대케 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진이한은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속 주인공 승냥(하지원 분)을 돕는 책사 탈탈(진이한 분)로 분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잘생긴 외모와 제갈공명을 떠올리게 만드는 치밀한 책략으로 '뇌가 섹시한 남자' 이미지를 구축했었다. 그런 그가 다시 한 번 선보이는 '뇌가 섹시한 남자' 전지원 캐릭터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감을 낳는다.
한편 '개과천선'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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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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