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 남지현이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 깜짝 재등장한다.
'엔젤아이즈' 측은 13일 "강하늘과 남지현이 이번 주 방송 분에 재등장, 시청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귀여운 커플룩 차림으로 밝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다. 이에 극 중 고난을 겪고 있는 동주(이상윤 분), 수완(구혜선 분)의 결말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강하늘과 남지현은 '엔젤아이즈' 1~2회에 걸쳐 등장, 봄바람처럼 싱그러운 소년 박동주와 별을사랑하는 순수한 소녀 윤수완으로 분해 설렘 가득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두 사람은 12년뒤 유능한 의사 박동주으로 돌아온 이상윤과 동주의 꿈을 대신해 씩씩한 119 소방대원이 된 구혜선과 200% 일치하는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고, 더불어 깊이 있는 감성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평받았다.
방송 중에도 꾸준히 회자될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강하늘과 남지현의 재등장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위한 반가운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엔젤아이즈' 19회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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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